[TV체크] ‘온앤오프’ 이정현 “국가유공자 후손, 일본인으로 오해받기도”

입력 2021-05-11 2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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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배우 이정현이 일본인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tvN ‘온앤오프’에는 배우 오연서, 이정현, 신동미가 출연했다.

MC넉살은 “광복절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걸 봤다”라고 이정현을 언급했다.

이에 이정현은 “맞다.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다”며 "국가유공자 후손이다. 그런데 ‘왜 일본분이 애국가를 부르냐’는 항의 전화가 있었다고 한다. 민망했다”라고 웃픈 일화를 전했다.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속 일본인 캐릭터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탓이었다.

그는 “노래를 잘 못 부르는데 불러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정현은 출연 작품 연대기를 직접 작성하거나 소속사 관계자에게 관심있는 작품을 적극적으로 어필, 일일이 대사를 적으며 암기해 연기 연습을 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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