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사진제공|엣나인필름
'아들의 이름으로' 측은 12일 "15일 예정된 서울지역 무대인사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영화 측은 "한국 영화계의 큰 어른이었던 이춘연 씨네 2000 대표님의 부고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아들의 이름으로' 서울 무대인사가 예정된 날은 이춘연 대표의 영결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춘연 대표는 한국 영화 1세대 제작자로 지난 11일 별세했다. 고인은 이날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