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기업 프롬바이오, 하반기 상장 추진

입력 2021-05-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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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IPO 절차 돌입
건강기능식품 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하반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6년 출범한 프롬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너 뷰티 브랜드 디밥과 안티에이징 브랜드 매스티나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080억 원, 영업이익은 약 21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2019년 대비 약 75%, 296% 성장했다.

유통 채널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온라인, 홈쇼핑,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을 갖추고 있다. 자체 연구소와 GMP 공장을 보유해 원료의 탐색, 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모두 가능하다. 신약 및 플랫폼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구 중인 분야는 줄기세포 분화 원천기술, 탈모 신약 개발, 면역질환 치료제 등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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