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신청 접수

입력 2021-05-13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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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약자 위한 각종 시설 개선공사 지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6월30일까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8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들이 서울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점과 같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을 관광객이 이용하는 서울시내 문화시설 등으로 범위를 넓혔으며 관광편의시설 50개소에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화장실 및 객실 시설 개선공사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민간시설로, 사업장 규모가 300㎡ 이하인 경우, 숙박시설은 객실이 30개 미만인 경우이다.

최대 1000만 원의 접근성 개선 공사비가(자기부담금 2% 부담 조건)를 지원하며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와 연계하여 시공 후 인증업소로 지정·홍보된다.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 비용은 무료이며, 현장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청업소에 대한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인증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 서울관광재단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는 시민참여형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 참가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안내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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