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김옥빈X이준혁 능력치 주목 (ft.정의감)

입력 2021-05-1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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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이준혁이 최강의 능력을 발휘하며 변종인간 서바이벌을 이끌고 있다.


OCN 오리지널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에서 광수대 형사 이화선(김옥빈)과 렉카 기사 유태한(이준혁)은 재난 상황에서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히어로’다. 변종인간이 활개하며 무지시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고, 이러 상황에 사람들은 각자도생을 목표로 그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그 와중에도 두 사람은 전방위적 활약을 이어가며,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냈다. 그리고 이들에겐 그 활약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각각의 능력이 있다. 이를 제작진이 정리했다.


● 김옥빈 #광수대형사 #강인함 #정신력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이화선의 능력은 광수대 형사의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에서 비롯된다. 누구보다 투철한 책임감과 강인함으로 범인을 잡아왔기 때문에 다들 무서워서 혼자 살려고 도망가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이성을 붙잡을 수 있었다. 재난 속에서 마주친 불의도 참지 않았다. “내 말이 곧 법이고 정의”라며, 자신의 뜻을 거역한 교사 최승태(박근록)에게 폭행을 서슴지 않던 이사장 최경수(김병기)를 단숨에 저지했고, 위협적으로 분위기를 흩뜨리는 동네 양아치 이진석(김도훈)을 한 손으로 제압해 기강을 바로 잡았다. 정신력 또한 그녀에 견줄 사람이 없었다. 검은 연기를 들이마시고도 변종인간으로 변하지 않은 사람은 화선이 유일했기 때문. 가끔씩 연쇄살인마 ‘이수연'의 환각을 보기도 하지만,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텨내고 있는 중이다.


● 이준혁 #행동력 #원샷원킬 #정의감

‘무지시 히어로’ 유태한의 가장 큰 강점은 거침없는 행동력이다. 어디선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등장할 때면 “그냥 둬요? 방법은 가면서 해결해 봐야지”라며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다. 이렇게 거침없이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은 ‘원샷원킬’로 변종인간을 때려잡는 유태한의 막강 스킬. 지금까지 보여준 그 활약에 지난 방송에서 간호사 윤샛별(이하은)을 인질로 삼고 도망친 살인자 노진수(이현균)가 변종인간으로 변했지만, 태한이 그를 제압하리란 기대가 심어진다. 이러한 행동력과 스킬은 태한의 근본적인 정의감을 만나 날개를 달았다. 과거 동생을 믿어주지 못해, 가장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야만 했던 태한의 아픔은 다른 사람들을 구하러 뛰어드는 밑바탕이 됐다.

이렇게 이화선과 유태한의 선의에 각각의 강력한 능력치가 더해져 매회 더욱 치열해진 변종인간 서바이벌을 이어가고 있는 ‘다크홀’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50분 OCN에서 방송되며, tvN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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