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첨단 기능 강화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세계 최초 공개

폭스바겐이 더 강력해진 첨단 기술로 무장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폭스바겐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인 ‘트래블 어시스트(Travel Assist)’다. 버튼을 한 번 터치하면 차가 스스로 앞차와의 거리 및 차선을 유지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레인 어시스트(기본 탑재), 사이드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한 명칭이 트래블 어시스트다.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신형 MIB3’도 탑재했다. 스마트폰과 자동차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된다. 운전자가 자동차에 탑승해 최초의 연결 설정을 마치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한다. 폭스바겐이 하만 카돈과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