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PD “손흥민 부르고파”…안정환 “불가능”

입력 2021-05-17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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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PD와 안정환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꼽았다.

17일 오후 2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황도 청년회장 취임 기념’ 온라인 기자감담회가 열렸다. 행사는 붐의 진행으로 안정환과 김명진PD가 참석했다.

이날 김명진 PD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김PD는 “기회가 되면 손흥민 선수를 모시고 싶다”고 말했고, 붐은 “기회가 안 되겠다”고 초를 쳤다.
김PD는 “손흥민 측에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영표 위원이나 허재 감독님도 다 레전드였다. 안정환 덕분에 쉽게 출연했다. 안정환을 활용 중이다”라고 야심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거기까진 힘이 안 된다. 손흥민 선수까진 손이 안 닿는다”고 선을 그었다.

김PD는 “손흥민이 잠깐 한국에 들어올 일이 있을 거다. 1박이나 2박을 빼주시면 여기가 힐링이다. 그 모습을 보며 과거의 레전드와 현재 레전드가 어떻게 지낼지, 손흥민이 우상을 어떻게 대할지가 궁금하다. 안정환은 이영표를 대하듯 손흥민을 대할지 궁금하다”고 재차 섭외 의지를 드러냈으나 안정환은 “그렇게 못한다”고 딱 잘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정환은 서태지, 나훈아, 장동건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내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가수나 배우 분들을 초대하고 싶다. 절친은 도시 속에서 만날 수 있지만 모르는 분하고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나훈아 선생님 오시면 일주일 전에 섬에 들어가 스페셜 무대를 다 만들어 놓을 거다”라고 말했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인적이 드문 오지 야생에서 정체불명의 자연인과 의식주 자급자족으로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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