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리지 음주운전 접촉사고, “변명의 여지 없다” (공식)

입력 2021-05-19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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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박수영)이 음주운전 접촉사고로 입건됐다.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소속 배우 리지(박수영) 관련해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 깊은 사죄한다. 당사는 18일 밤 리지(박수영)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리지(박수영)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리지(박수영)를 18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리지(박수영)는 18일 밤 10시 12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리지(박수영)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해당 사고는 비교적 가벼운 접촉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리지(박수영) 모두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리지(박수영)는 동승자 없이 혼자 운전하고 있었다. 리지(박수영)는 음주운전 혐의 대부분을 인했다고 한다.


● 다음은 리지(박수영) 음주운전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리지(박수영) 관련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18일 밤 리지(박수영)의 음주 운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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