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김승우 “♥김남주와 평생 계약”…불륜 오해까지

입력 2021-05-20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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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배우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승우는 19일 '라디오스타'에 예지원, 김완선, 브라이언과 함께 출연했다.

김승우가 운영하는 소속사에는 배우 김남주 예지원, 이태란, 고수희 등이 소속돼 있다.

관련해 MC들이 아내 김남주의 계약금을 묻자 김승우는 "계약금이 뭐냐? 그런게 있느냐. 평생 계약이다. 도장 찍었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예지원은 "김승우가 대표인줄 몰랐다. 2년 후에 알았다"며 "내 스케줄과 취향을 다 알고 있더라.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내가 네 대표'라고 했다. 사무실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승우는 웹드라마 '연애시발.(점)'에 연출자이자 출연자로 활약한다. 그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인데 고1 딸이 캐릭터를 잡는데 도와줬다. 딸 코칭을 받고 순조롭게 진행됐다"라고 제작 과정을 상기했다.

또 아내 김남주를 주연으로 구상 중인 작품이 있다고 고백, 영화 '포가튼 러브'에서 김남주가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 안재욱을 남자주인공으로 섭외 완료를 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발돼 현재 남자주인공이 공석"이라고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이태란과 멜로 작품에서 호흡했을 당시, 김남주에게 오해를 샀다고도 말했다.
그는 "당시 영화 대본에서 영감을 받아 쓴 사랑의 시를 보고 아내 김남주가 오해를 했다. 시를 화장실에 놓고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아내 김남주가 이를 우연히 본 것이다"며 "나중에 그 시가 노래로 발매됐는데 그때까지 혼자 끙끙 앓고 있었다. 그 노래로 오해가 풀렸고 나는 그때까지 알지도 못 했다"라고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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