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상호상민 “남북 희망 콘서트 하고파”

입력 2021-05-24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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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체전’ 상호상민이 남북 희망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3시 서울시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2021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대국민 희망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국체전’ TOP8(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한강, 상호&상민, 최향, 김용빈), 신미래, MC하루가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번 투어는 서울, 광주 등지에서 열린다. 오유진, 신승태는 이밖에 콘서트를 원하는 지역이 있는지를 묻자 각각 홍보대사로 있는 진주와 속초를 꼽았다. 오유진은 “경상남도 진주시 홍보대사로서 10월달 쯤 유등축제를 한다. 그때 하면 어떨까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상호상민은 “우리도 홍보대사인데 말하기가 좀 그렇다”며 “우린 화장실 홍보대사다. 화장실을 깨끗이 쓰고 짓자는 취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전국 투어의 의미에서 된다면 위쪽 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희망했다.

‘2021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대국민 희망 콘서트’는 오는 7월 10일(토), 11일(일) 서울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그리고 7월 17일(토), 18일(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등에서 개최된다.

‘트롯 전국체전’ TOP8(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과 신미래가 출연하며 송가인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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