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결혼하고파, 집 북적거렸으면” [화보]

입력 2021-05-26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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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결혼하고파, 집 북적거렸으면” [화보]

가수 박군이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강인한 남성미를 자아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최근 채널A 예능 <강철부대>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박군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군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그는 화보 촬영에 앞서 즉석에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군은 “온라인에서 나에 대한 반응을 검색해보는데 ‘박군을 보며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는 반응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요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어머니를 대신해 15살부터 중국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박군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항간의 이야기를 정정했다. 그는 “내가 어머니 이야기만 해서인지 내가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말이 있는데 잘못됐다”며 “내가 6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 군복무를 할 때 아버지가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와 처음으로 통화했다”며 “언젠가 다시 연락이 되면 꼭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군은 “최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집에 돌아왔을 때 북적거렸으면 좋겠고 누군가와 함께 따뜻한 밥을 나눠먹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군은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로 데뷔했다. 당시 15년 동안 특전사로 복무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현재 채널A 예능 <강철부대>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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