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두 번째 3루타… 타율 0.211

입력 2021-05-27 14: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2번째 3루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 좌익수 직선타, 5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세 번째 타석에서 장타로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 냈다.

김하성은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두번째 투수 브래드 박스버거로부터 3루타를 뽑아냈다.

지난 24일 시애틀전에 이은 시즌 두 번째 3루타. 후속 타자 브라이언 오그래디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연장 10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로 약간 올랐다.(종전 0.209)

경기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샌디에이고가 2-1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 1사 2-3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밀워키는 3회 에릭 로르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빅터 카라티니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