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디버스, 5G 연속 타점… MLB 타점 단독 1위

입력 2021-05-27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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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디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라파엘 디버스(25·보스턴 레드삭스)가 타점 기계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타점으로 MLB 타점 단독 1위가 됐다.

디버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5경기 연속 타점. 디버스는 이 기간 동안 9타점을 쓸어 담았다.

시즌 43타점을 기록한 디버스는 MLB 타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트레이 맨시니(볼티모어)가 42타점,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가 41타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2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디버스는 4회 2사 1루에서 중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14호 홈런.

디버스는 6회 1사 1-2루에서 1타점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8회에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디버스의 활약 속에 보스턴은 9-5로 승리, 시즌 30승째(20패)를 거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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