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에너지 상무가 최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소속을 옮겼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한화에너지 소속이던 김 상무는 이달 중순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프리미엄 사업부에서 프리미엄 레저 그룹장(상무)을 맡고 있다. 김 상무는 승마사업을 총괄하고 레저 분야의 신사업 모델 개발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 상무는 승마선수 출신으로 한화건설에서 그룹 면세점 사업 테스크포스(TF)를 이끌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한화에너지 상무로 근무해 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