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김민경, 프로야구 시구‧시포 출격 [공식]

입력 2021-05-28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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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민, 김민경이 2021 프로야구 시구·시포에 나선다.

MBC [마녀들] 시즌 2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자 윤보미와 김민경이 29일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포를 맡았다.

지난 해 12월 첫 선보인 MBC 디지털 스포츠 예능 '마녀들'은 여자 연예인과 사회인 여자 야구선수들이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팀이 되어가는 모습을 담은 스포츠 미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디지털 플랫폼에서 선공개한 후 호평을 받아 지상파와 케이블TV까지 진출했다.

특히 윤보미, 김민경은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야구를 향한 열정과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

윤보미는 지난 2014년 8월 2일 처음으로 잠실을 방문한 뒤 그해 가을 포스트시즌에 이어 2015년, 2017년, 2018년, 2020년 등 총 여섯 차례 LG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 바 있다. 시구때마다 완벽한 제구를 뽐내어 ‘뽐가너’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는 윤보미의 검증된 퍼포먼스에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김민경은 2016년 첫 시포 후 두 번째로 홈 플레이트에 오른다. '마녀들' 시즌 2에서 포수 포지션을 맡아 꾸준한 훈련을 한 그의 실력이 발휘될지 기대된다.

'마녀들' 시즌 2는 허구연, 박재홍, 심수창이 각각 구단주, 감독, 코치로 활약, 개그맨 박성광은 매니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선수단은 윤보미, 김민경을 포함해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치어리더 박기량,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 외 사회인 야구단 12명을 선발, 총 17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더욱더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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