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손민혁 결혼 “6세 연하 신부♥, 믿음직해”

입력 2021-05-31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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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민혁이 결혼했다.

손민혁은 3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손민혁 예비신부는 6살 연하 직장인이다.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게된 두 사람은 10년 넘게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손민혁은 "예비신부가 이해심이 많다. 내가 프리랜서다 보니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여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손민혁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이용진이 1부 사회를 맡고 축가는 영기가 불렀다. 2부 사회는 개그맨 정세협이 축사는 개그맨 안시우가 맡았다.

손민혁은 결혼 당일 SNS를 통해 "오늘은 저희 셋이 하나가 되는 날이에요! 하오와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라고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손민혁은 2006년 '웃찾사'로 데뷔했다. 2011년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우수상을 받은 그는 '명의보감' MC로도 활약했다. 현재 반려견과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하오TV'를 운영하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쇼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민혁은 결혼식 후 제주도에서 신부와 한 달 살기로 신혼여행을 즐기며, 반려견과 함께 '하오TV'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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