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태프 코로나 확진→멤버들 음성…컴백 쇼케이스 진행

입력 2021-05-31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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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온라인 쇼케이스를 그대로 진행한다.

3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일정에 참여한 외주 스태프 한 명이 30일(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이에 오늘(31일) 예정됐던 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는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1차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라며 "30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은 결과에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멤버들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프라인 컴백 쇼케이스 대신,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3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는 ‘minisode 1 : Blue Hour’ 이후 약 7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혼돈의 장: FREEZE’는 ‘꿈의 장’에 이은 새 시리즈 ‘혼돈의 장’의 서막을 올리는 앨범으로,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트렌디한 하이브리드 팝 록 장르의 곡으로, 혼돈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사랑만은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자기 확신적 사랑을 노래한다. 모든 것이 제로(0)인 세계에서 영혼에 구멍(0)이 뚫린 소년에게 다가온 한 명(1)의 소녀를 만난 이야기를 등식으로 표현한 제목이 흥미를 유발한다.

이번 앨범에는 다섯 멤버 모두 곡 작업에 참여했다. 수빈이 작사에 참여한 '소악행', 연준과 태현, 범규가 작사에 참여한 '밸런스 게임', 연준과 휴닝카이, 범규, 태현이 작사에 참여한 'No Rules', 태현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고 휴닝카이가 작사와 함께 데뷔 이래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디어 스푸트니크', 연준이 작사에 참여한 'Frost' 등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의 음악을 선보인다.

앨범은 선주문량 68만 5천 장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해 기대감을 높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앨범 발매 후인 오후 8시 Mnet과 M2에서 방송되는 컴백쇼 '프리즈'(TOMORROW X TOGETHER COMEBACK SHOW 'FREEZE')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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