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통합진료 원스톱협진센터 개소

입력 2021-05-31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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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태 기획조정실장, 박영석 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구영 병원장, 김민석 상임감사, 정희경 파트장, 김영재 진료처장. 사진제공|서울대치과병원

왼쪽부터 김성태 기획조정실장, 박영석 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구영 병원장, 김민석 상임감사, 정희경 파트장, 김영재 진료처장. 사진제공|서울대치과병원

전문의 유기적 협진으로 환자 토털케어
내원환자 최소 동선으로 진료받게 구성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본관 2층에 원스톱협진센터를 오픈했다.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등 각 과로 분산된 진료기능을 통합하여 한 자리에서 토털 케어가 가능하도록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공간이다. 전문의의들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정확한 정밀진단과 다각적인 치료 등 양질의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센터는 내원 환자가 최소한의 동선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 체어 20대와 수술실 2실, 치과 기공물 제작을 위한 기공실과 방사선촬영이 가능한 통합촬영실과 CBCT실, 주사실 등을 갖추었다.

28일 진행한 개소식에 참석한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은 “현재 치의학계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는 기초치의학과 임상의 연결 없이는 발전에 한계가 존재한다”며, “원스톱협진센터가 융합연구의 시작점이자 지식이 전수되는 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은 “원스톱협진센터는 과별 중심의 분절적 진료에서 환자 중심의 협진과 통합적 진료체계로의 개편을 확대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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