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기. 스포츠동아DB
연기자 박용기(58)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냈다. 5월3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박용기는 이날 오전 0시20분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잠실대교 남단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고 당시 박용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행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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