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6월 ‘평촌 트리지아’ 공급

입력 2021-06-09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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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을 이뤄 경기 안양시에 공급하는 ‘평촌 트리지아’의 석경 조감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서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를 6월 공급한다. 3개 단지 총 2417세대(임대 196세대 포함)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다.

평촌 트리지아는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4㎡, 91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는 ▲59㎡A 478세대 ▲59㎡B 276세대 ▲74㎡ 159세대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판상형 중심 설계로 일부 세대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호계근린공원의 조망권까지 갖춘다.

평촌 트리지아는 안양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호계동 일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다. 탁월한 생활환경은 물론 뛰어난 미래가치까지 갖춘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인근 지역의 예비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환경도 빼어나다. 호계초등학교와 호계중학교 등 학교가 인접해 있어 도보 통학의 학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고, 경기 남부의 최대 학원가로 불리는 평촌 학원가도 가까이에 위치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범계역과 금정역, 명학역이 있어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직주근접’의 입지환경도 돋보인다. 안양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인 안양 IT밸리와 안양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LG연구단지, 안양 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있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비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설치되며, 주민운동시설은 물론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알찬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라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신규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특히 높은 지역”이라며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에 24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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