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지인 반려묘 돌잔치에 명품 플렉스? 난리

입력 2021-06-14 2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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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어딘가 이상한 '큰손' 면모를 보여줬다.

14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돌잔치는 이용당했군요. 바위보다 더 신난 인간들' 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지인의 반려묘 바위의 돌잔치를 위해 할머니 송은이와 이모 라미란을 초대했다. 이에 송은이는 축사로 나서 "우리 바위가 첫 돌을 맞이했다. 웃을 일이 하나도 없는 요즘 바위 때문에 웃는다. 바위 때문이라도 오래오래 건강해서 바위보다 하루라도 더 살아야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주옥같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라미란은 축가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를 본 송은이는 "힘들면 축시를 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라미란은 "축가를 하겠다"며 "짜증을 내어서 무얼 하나"라고 '태평가'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숙은 "준비했네"라고 감탄했다.

이와 함께 바위의 돌 케이크부터 돌잡이가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 김숙의 빠른 진행을 본 송은이는 "좀 보채시는 스타일이신가 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돌잡이 후보로는 간식 장난감, 마이크, 파 장난감, 생선 장난감, 실이 올라왔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돈이 빠졌고 김숙은 당당하게 송은이에게 손을 내밀렀다. 송은이는 "진짜 현금이 없다"라고 당황했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라미란을 향했고, 이를 느낀 라미란은 "아이씨"라면서도 지갑에서 통 크게 5만 원을 쾌척했다. 집사의 소원과 달리 바위는 간식 장난감을 선택했다.



또한 송은이는 바위의 돌 선물로 사료 세트를 건넸다. 이를 본 라미란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꼭 먹을 거 사 오더라"라고 반응했다.

아울러 라미란은 커다란 L사 명품 쇼핑백을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라미란은 "바위가 박스를 좋아한다고 해서 가져왔다"며 "명품 박스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라미란이 가져온 명품 박스 안엔 고양이 터널 장난감이 자리해 훈훈함을 안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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