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주연 ‘아이스 로드’ 여름 개봉 확정

입력 2021-06-15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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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주연 ‘아이스 로드’ 여름 개봉 확정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아이스 로드’가 올여름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암 니슨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아이스 로드’가 올여름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올해 극장가 블록버스터 열풍을 이어갈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스 로드’는 제한 시간 30시간 안에 다이아몬드 광산에 갇힌 26명의 광부를 구출하기 위해 해빙 직전의 위험천만한 ‘아이스 로드’를 횡단해야 하는 전문 트러커 ‘마이크’와 구조팀의 불가능한 미션을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로, 극한의 추위와 눈 폭풍이 도사린 ‘하얀 지옥’ 위니펙 호수 위 아이스 로드를 주 무대로 거침없는 액션과 함께 질주할 예정이다. 존재 자체가 장르이자 수식어가 필요 없는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 리암 니슨, 그는 거대함과 동시에 압도적이기까지 한 트럭을 운전, 속도감을 더한 카체이싱을 선보이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트럭 액션 시퀀스를 완성했다. 거기에 웅장한 재난 스케일이 더해져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액션 마스터 리암 니슨이 분한 전문 트러커 ‘마이크’는 제한 시간 내 매몰된 광부들을 구조하기 위해 32.5톤의 대형 트레일러 군단을 이끌고 불과 30인치 남짓의 아슬아슬한 얼음, 아이스 로드를 장장 482km나 질주해야 한다. 그러나 그 길에는 해빙 직전의 아이스 로드라는 위험 외에도,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협들이 쉴 틈 없이 들이닥쳐,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든 이들에게 거듭되는 재난 상황을 과연 그가 어떻게 돌파해나갈지 기대케 한다. 한편, ‘아이스 로드’는 여름에 개봉하는 겨울 배경의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한여름 무더위까지도 얼려버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강의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트럭 추격 액션들로 올여름 극장가 최고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의 볼거리와 오락성을 보장한다. 여기에 ‘존 윅’ 시리즈, ‘매트릭스’에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던 로렌스 피시번이 리암 니슨과 함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풍성하게 채우고, ‘다이 하드 3’, ‘아마겟돈’ 등 화려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의 각본을 작업해 온 조나단 헨슬레이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더욱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완성해냈다.

또한, 올여름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죽음의 도로가 되어버린 아이스 로드 위 숨 막히는 긴장감을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먼저, 얼음 위에 아슬아슬하게 놓인 묵직한 트럭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제껏 보지 못한 아이스 로드 위에서의 짜릿한 트럭 추격 액션을 기대케 한다.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트럭으로 달려가는 인물들의 뒷모습과 함께, 리암 니슨의 비장하면서도 복잡한 표정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상황들과 함께 그들의 임무가 절대 만만치 않을 것임을 암시해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여기에 ‘제한 시간 30시간, 482km 얼음 위 살기 위해 질주하라’라는 카피가 더해져 폭발할 듯한 긴박감을 강렬히 선사한다.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아이스 로드’는 올여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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