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카트레이싱·다이빙 체험으로 스트레스 싹 날리세요”

입력 2021-07-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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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월드 카트레이싱 중 ‘서킷 레이싱’. 사진제공|롯데월드 어드벤처

서킷레이싱, 실제 같은 박진감 매력
아쿠아리움서 다이빙 체험 3종 진행
541m ‘스카이 브릿지 투어’도 눈길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는 여름 시즌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내놓았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온몸으로 즐기는 ‘월드 카트레이싱’을 여름 특화 어트랙션으로 운영하고 있다.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테마파크 어트랙션으로 새롭게 구현한 것으로 6월 18일 일반에 공개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킷레이싱과 패밀리 레이싱 두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서킷 레이싱은 마치 실제 레이싱 대회 같은 박진감이 특징이다. 운전석 모양의 시뮬레이터에 앉아 거대한 스크린으로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패밀리 레이싱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모션체어에서 화면 속 카트라이더를 즐기는 콘텐츠다.

아쿠아리움의 ‘디 오션 체험 다이빙’. 사진제공|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디 오션 체험다이빙’ 프로그램 3종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25m 메인수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킨스쿠버 수료증 소지자라면 물 속을 걷는 ‘씨워킹’과 수조 안을 유영할 수 있는 ‘펀다이빙’(중급 수료자 이상)이 가능하다. 다이빙을 해본 적 없으면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기구를 타고 ‘씨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레트로 뮤직박스와 토크쇼 형태의 이색 생태설명회가 함께하는 ‘바다사자의 콜센타’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는 국내 가장 높은 곳에서 즐기는 액티비티인 ‘스카이브릿지 투어’가 있다. 지상 541m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을 연결한 야외다리를 건너는 고공 어트랙션이다. 11m 길이의 다리 위에서 각종 미션과 함께 아찔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일몰 후에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브릿지 위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스카이 전망대 121층에서는 국내 최고층 전망을 배경으로 가상의 악당 로봇들과 고공전투를 벌이는 증강현실(AR) 슈팅게임 ‘스카이 아레나’도 만날 수 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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