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침몰하는 선박에서 탈출 도전…5m 높이에서 다이빙까지?

입력 2021-07-04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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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과 일일 제자 박군이 실제 선박에서 탈출에 도전한다.

지난 방송에서 바다의 수호자 해양경찰 사부 4인방에게 일상생활용품으로 물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자세하게 배워본 ‘집사부일체’ 멤버들. 이어 4일(일) 방송에서는 수상 재난 생존 훈련의 마지막 관문이 시작된다. 이에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과 일일 제자 박군이 실제 선박에서의 탈출 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워보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부들이 선박 탈출 훈련을 위해 선보인 것은 ‘시뮬레이터’ 훈련. 실제 선박 내부를 재현해 놓은 ‘시뮬레이터’를 물에 넣은 뒤 진행되는 이 훈련은 해양경찰 교육생들 중에서도 숙련가들만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의 고난도 훈련이라고 한다. 멤버들은 최첨단 시설과 극강의 난이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양세형은 “물 안에 갇혀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공포스러웠다”라고 말하기도.

사부는 실제 수업 때 사용했던 시그니처 표현인 ‘S.B.S’를 알려주며 열정 강의를 선보였다. 각각의 의미는 Stop(멈추다), Breath(숨쉬다), Solution(해결하다)으로, 멤버들은 ‘S.B.S’를 깊이 새긴 채 신속히 선박 내부 탈출 훈련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공 파도풀장에서의 모든 훈련을 섭렵한 멤버들은 해양경찰에게 공경을 표했다. 하지만 끝난 줄 알았던 훈련은 ‘이제부터가 실전’이라고 해 멤버들 모두를 한껏 긴장하게 했다. 이어진 실전 훈련에서 멤버들은 ‘시뮬레이터’보다 더욱 실제 같은 선박 모형에서 탈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실제 상황 못지않은 긴박한 상황들이 벌어져 멤버들은 ‘멘붕’에 휩싸였다는데. 과연 멤버들은 실제 선박에서 안전하게 탈출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바다의 수호자 4인의 포세이돈 사부와 일일 제자 박군이 함께한 ‘생사부일체’ 2탄은 4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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