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하하·지석진, 김종국 유튜브 초대박에 “입맛 없어” (‘런닝맨’)

입력 2021-07-04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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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하하와 지석진이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론칭 대박을 질투했다.

4일 SBS '런닝맨'은 끊임없이 수다를 떨어야 퇴근할 수 있는 신개념 토크 레이스 '노가리 까는 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근황 이야기로 시작됐다. 김종국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운동 채널을 오픈했고, 개설 5일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하하와 지석진 유튜브 구독자 수를 훨씬 넘는 수치다.

유재석은 "헛헛하다고 할까. 지석진, 하하가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100만은 택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운동인들이 이렇게 숨어있을 줄이야.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에 하하는 "내가 50만 명까지는 축하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솔직히 이제는 입맛이 없다"고 고백했고, 지석진은 "사람 쓴 거 아니냐? 그런 음모론을 내가 제기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김종국은 "오히려 힘을 빼니까 잘 되더라"라고 나름의 비결을 전수했지만 하하는 "웃통을 벗고 썸네일을 찍은 게 무슨 힘을 뺀 거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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