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 이성민→김유정, 내용은 공포…현장은 훈훈

입력 2021-07-06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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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8일의 밤'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 '제8일의 밤'이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았던 치열했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불길한 여정을 막기 위한 인물들의 사투를 섬세하게 그려낸 김태형 감독과 제작진, 그리고 배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촬영에 돌입하면 상황과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는 이성민을 비롯,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각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가 중요한 영화인만큼 배우들은 어떤 감정과 표정이 드러나는지 끊임없이 콘티를 확인하고,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긴장감 가득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는 등의 모습으로 따뜻한 분위기가 넘치는 현장 스틸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카메라 밖에서 끈끈한 케미를 발산하며 서로를 챙기는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한 사투라는 신선한 이야기.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낼 앙상블이 기대되는, (주)곰픽쳐스가 제작하고 김태형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리 스릴러 '제8일의 밤'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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