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 간담회 개최…“자동차 산업 발전에 역량 집중할 것”

입력 2021-07-06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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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AIDA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AIDA의 5대 전략적 방향성을 발표했다.

KAIDA의 5대 전략은 ▲소비자, 미디어,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 ▲차량 통계 및 수입차 관련 데이터 및 통계의 투명성 재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핵심 키워드인 친환경 강화, ▲국내 자동차 업계의 기술 개발 촉진과 다양한 인프라 투자를 통한 국내자동차 산업에 기여, ▲사회 공헌 활동 강화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KAIDA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한 축인 수입차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서의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은 “KAIDA와 회원사는 지난 26년간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소개해 왔으며 정부 및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활동을 확대하는 것에 주력해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 추구에 있어 새로운 이사회와 홍보, 대외협력 등 협회내 다양한 워킹 그룹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임한규 부회장은 “자동차업계의 한 축으로 KAIDA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소비자 편익 증대와 자동차 산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DA는 수입 승용차 16개사 23개 브랜드, 상용차 4개사 4개 브랜드 등 20개사 27개의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각종 공동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비롯해 수입차 관련 정부 정책, 법률, 제반 규정 검토, 통계 집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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