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임수향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임수향이 드라마 ‘제인 더 버진’ 출연을 제안 받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제인 더 버진’은 동명의 베네수엘라 작품을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미국 드라마로 임수향은 한국 버전 작품에 출연을 제안 받았다. ‘제인 더 버진’은 할머니의 말씀에 따라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주인공이 정기 검진을 받던 중 의사의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코미디 드라마다.
임수향은 주인공 이수정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인 더 버진’ 출연을 확정한다면 지난해 출연한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이은 복귀작이 된다.
앞서 임수향은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차분하지만 유쾌한 로맨스 호흡을 선보였던 바. 이번 작품으로 어떤 모습을 연기할지 기대가 모인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