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신봉선 부상, 개막 2주전 발목 깁스에 눈물 (골때녀)

입력 2021-07-07 22: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신봉선이 축구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개벤져스와 FC 불나방의 경기가 그려졌다.

경기에 앞서 신봉선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알고 보니 개막식을 2주 앞두고 발목 부사을 당해 깁스를 하게된 것.

신봉선은 “지난 두 달간 정규 리그 소식 듣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매주 두 세 번씩 연습했다. 이기고 싶은 마음에 준비를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축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신봉선은 결국 깁스를 하고 경기장으로 향했다. 신봉선은 “어차피 하는 거 다른 업종에 밀리고 싶지 않다”며 출전 의지를 다졌다.

이어 “선영 언니처럼 멋진 주장도 되고 싶었고 상대 팀한테 위협적인 공격수도 되고 싶었다. 축구를 너무 사랑하는데 아직까지 내가 부족하고 서툴다”며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