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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소수자 라는 이유만으로 가족에게 외면 당하신 분들, 주변인들에게 상처 받으신 분들 등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린 못되지도 않았고 특별한것도 아니에요. 그냥 모두가 똑같은 인간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의 용기가 성소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저 또한 열심히 살아 갈게요"라며 "나, 너, 우리, 모든 사람들은 사랑받을 자격이 있어요"라고 강조했다.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한 강민수는 'Oh!', '눈감을 때', '널 미워하는 방법', 'Lovegame' 등을 발매했으며 지난 5월 27일에는 새 EP 'IT DOESN'T MATTER'을 발매하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