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서초문화재단과 발달장애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후원

입력 2021-07-16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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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교향악단

임직원 급여 나눔 프로그램 통해 조성된 후원금 활용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 7명 음악교육 및 공연 지원
신세계면세점은 서초문화재단과 손잡고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음악교육과 공연을 지원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임직원들이 매월 참여하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을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전달한다. 후원금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서 협연 기회가 적었던 단원 7명을 대상으로 서초 교향악단 악장과 단원들이 진행하는 교육, 예술감독의 마스터클래스, 그리고 9월 서초교향악단 협연 공연에 사용된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했다. 그동안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D.C. 존 F.케네디 센터, 예술의전당 등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클래식 인재 육성 지원,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중부소방서 방화복 전용 세탁기 기증 등 문화·예술 사업 발전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년간 꾸준히 하고 있다”며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이번 계기를 통해 사회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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