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민호 코로나19 확진…방송가 연쇄 감염 비상

입력 2021-07-17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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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민호는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다.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 장민호는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장민호와) 관련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TOP6(장민호를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방송가에는 코로나19 연쇄 확진이라는 비상이 걸렸다. JTBC ‘뭉쳐야 찬다2’ 출연진인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때마침 박태환은 최근 TV CHOSUN ‘뽕숭아학당’에 출연했고, ‘뽕숭아학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장민호였다. 또한, 김요한과 최근 IHQ ‘리더의 연애’에서 함께 출연한 방송인 겸 모델 한혜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출연자뿐만 아니라 제작진 등 관계자 등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송가 전반에 걸쳐 산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송 제작 자체가 위기다.




● 다음은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 전문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장민호 님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장민호 님은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장민호 님은 이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입니다.
또한 관련하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TOP6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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