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난 백지영…자연인 진심에 붐 ‘눈물’ (안싸우면 다행이야)

입력 2021-07-19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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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난 백지영…자연인 진심에 붐 ‘눈물’ (안싸우면 다행이야)

자연인의 진심에 붐이 눈물을 흘렸다.

19일 밤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성시경 하하 백지영이 자연인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이 요리한 배추 바지락 된장국, 민어찜. 노래미 구이, 도라지밥을 함께 먹던 네 사람. 하지만 백지영은 식사 도중 제작진의 부름에 헐레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알고보니 육아 때문에 떠나야 했던 것. 백지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있는데 밤에 엄마가 없으면 잠을 안 자는 시기다. 하룻밤 밖에서 자는 게 너무 마음이 불편하더라. 마지막 배 시간에 맞춰서 집에 가봐야 한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오라버니 천천히 식사하시라. 감사하다. 주소 받아서 사인 CD 보내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났다. 자연인은 헐레벌떡 따라가더니 “집에 가서 구워먹으라”며 생선을 건넸다. 감동적인 장면에 이를 지켜보던 붐은 “섬의 정은 참 따뜻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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