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쓰담달리기(쓰레기 담고 달리기) 도전하세요“

입력 2021-07-20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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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8월1일까지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 진행
한국관광공사는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를 8월1일까지 진행한다.

달리기를 하면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과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는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비대면 여행을 장려하는 행사이다. 5월 공사에서 시작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 ‘불편한 여행법’의 일환이기도 하다.

참여하려면 달리기·걷기 앱 ‘런데이’를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챌린지’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구석구석 달리기와 구석구석 플로깅 두 가지 미션이 나온다. 둘 중 하나, 또는 두 가지를 다 선택할 수 있다.

미션 수행은 구석구석 달리기는 2주 간 누적 10km를, 구석구석 플로깅은 2주 간 누적 1시간을 달리는 것으로 완료된다. 8월1일 이내에 챌린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온라인 완주증, 기념 배지, 인증 스티커를 제공한다.

‘불편한 여행법’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로깅, 달리기 인증샷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지구쓰담 해시태그와 함께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계정을 태그해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업사이클링 가방, 여행키트, 음료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강종순 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대규모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챌린지는 개별적 참여로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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