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女기자에 50억 강남 빌라 증여 ‘시끌’

입력 2021-07-21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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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70)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17세 연하의 50대 여성 외신 기자에게 청담동 고급 빌라를 증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진위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196.42㎡(59.42평) 규모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 아파트 한 세대를 17세 연하의 A 여성(53) 외신 기자에게 증여했다. 해당 빌라 시세는 5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A 외신 기자는 북미 방송사 소속으로, 국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최근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관련된 행사에도 참석했다. A 여성 기자의 소속이 외국 언론사이기 때문에 해당 주택 증여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저촉을 받지 않는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오래 전 아내와 사별했다.
해당 증여 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불가”라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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