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괴담 체험”,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오싹한 조선괴담소’ 오픈

입력 2021-07-22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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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포토존부터 독각귀 콘셉트 폐가 체험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대표이사 최홍훈)은 여름에 맞춘 신규 납량 콘텐츠 ‘오싹한 조선괴담소’를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한 호러 콘텐츠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당시 괴담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오싹한 조선괴담소’에 들어서면 2m의 거대한 붉은 달 포토존부터 조선시대의 악귀 독각귀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폐가체험 등에서 이색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독각귀는 외다리 귀신으로 심한 비린내를 풍기며 한 다리로 콩콩 뛰어다니며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족의 집은 이 독각귀를 모티브로 조성했다. 붉은 색 으스스한 조명 아래 다리를 잘라 들고 있는 독각귀와 거꾸로 매달린 해골, 하얀 소복을 입은 처녀귀신 등 호러 콘셉트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있다.


또한 ‘형벌 체험존’에서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형벌인 곤장, 주리, 목칼을 체험하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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