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26일 트리플A 리노전 선발 등판… 첫 승 재도전

입력 2021-07-22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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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현종(33)이 마이너리그 7번째 등판에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양현종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는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리노 에이시스(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팀)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양현종을 예고했다. 상대 선발 투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양현종은 22일 현재 트리플A 6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0일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팀)전에서는 5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다.

양현종이 상대하는 리노 에이시스는 시즌 41승 25패로 트리플A 웨스트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트리플A 웨스트리그 동부지구의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는 33승 33패, 승률 5할로 지구 3위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양현종은 지난달 18일 텍사스로부터 방출대기 조처됐고 텍사스 산하 트리플A팀인 라운드록에 합류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에 등판,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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