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기념 촬영’시 마스크 벗는다… IOC ‘노마스크’ 자유 허용

입력 2021-07-26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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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뒤 메달을 수상한 선수들에게 30초간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자유가 허락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6일 "메달 수상자들이 시상대 위에서 30초간 사진 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단 마스크를 벗을 때는 다른 메달 수상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또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단체 사진을 찍을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앞서 2020 도쿄올림픽 메달 시상식 때에는 선수들이 직접 쟁반 위에 놓인 메달을 자신의 목에 걸어야 할 뿐 아니라 마스크도 벗을 수 없었다.

이후 메달 수상자들에게 마스크를 벗은 뒤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IOC와 대회 조직위가 이를 허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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