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뉴욕 양키스전에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팀은 아쉬운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말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최지만은 6회말 볼넷을 고른 뒤 브랜든 로우의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잭 브리튼과 10구째까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4에서 0.265로 약간 올랐다.

경기는 양키스가 4-3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