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벌써 1년, 행복해”…라인업도 美쳤다 (노는 언니)

입력 2021-08-02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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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노는 언니’가 1주년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3일 방송되는 ‘노는 언니’에서는 ‘노는 언니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다. 언니들은 ‘노는 언니’가 처음 만났던 그 숙소에서 똑같이 모여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여성 스포츠 선수를 중심으로 한 최초의 예능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노는 언니’는 지금까지 농구, 배구, 역도, 컬링,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여 선전하고 있는 강이슬과 김단비, 박지수(농구), 강윤희(역도), 양효진(배구)을 비롯한 여러 인물을 만나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러 스포츠와 선수들을 소개해준 ‘노는 언니’ 덕분에 시청자들은 “노는 언니 때문에 올림픽이 더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1주년을 맞이한 ‘노는 언니’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는 언니’를 빛내주었던 선수들을 초대한다. 과연 어떤 사람들이 모여 역대급 라인업을 만들었을지 주목된다.

또한, ‘노는 언니’에 출연했던 이들의 좋은 소식도 함께 전달한다. ‘팀킴’ 김초희의 ‘올해의 컬링 세컨드 부문 선수상’ 수상부터 연달아 이어지는 희소식에 언니들은 “기운이 좋다”며 감탄한다고. 또한 슬럼프를 겪고 있던 양윤서는 출연 이후 ‘매화 장사’에 등극한 썰을 밝히며 언니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는다. ‘노는 언니’ 가을운동회 특집에 출연했던 '펜싱 어벤져스' 구본길, 김준호 선수의 금메달 획득 소식까지 ‘노는 언니’의 좋은 기운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그런 가운데 언니들이 뽑은 레전드 에피소드도 시선을 모은다. 특히 최다빈이 선택한 레전드 에피소드는 언니들에게 충격을 선사한다. 이에 피겨 선배인 곽민정은 “다빈아, 그거 아니야”라고 만류하여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한 박세리는 ‘노는 언니’와 함께 했던 매 순간이 즐거웠다며 1주년을 맞은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이번 ‘노는 언니’에서는 1주년 기념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배구, 쇼트트랙, 야구, 수영, 씨름, 컬링, 피겨스케이팅, 주짓수, 탁구, 골프, 리듬체조, 종합격투기 등 다양한 운동선수가 모이는 단합대회에서는 ‘노는 언니 픽’ 베스트 게임인 발야구부터 보기만 해도 시원한 수중 계주 경기까지 알차게 치러진다. 친목 도모 목적으로 시작된 단합대회가 언니들의 불타오르는 승부욕 덕분에 올림픽 버금가는 치열한 승부의 장(場)이 되었다고 해 이번 ‘노는 언니’에서 펼쳐질 단합대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랜만에 만난 언니들의 근황과 함께 올림픽만큼 치열한 단합대회까지 담긴 ‘노는 언니’는 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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