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선호 불꽃 눈빛 교환 (갯마을 차차차)

입력 2021-08-06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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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김선호 투 샷이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신민아와 김선호는 로맨틱 케미스트리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두 사람 스틸 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신민아와 김선호는 서로를 마주선 채 눈을 바라본다. 설렘의 분위기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어딘지 모르게 두 사람 주변을 감싸는 썰렁한 기운은 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주목된다. 무언가 못마땅한 듯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 신민아와 그의 표정에 그 어떤 타격도 받지 않는 만만치 않은 내공의 기운을 뿜어내는 김선호다. 한치의 양보 없이 팽팽한 분위기 속, 서로를 향한 눈빛에서는 강렬한 불꽃 스파크가 튀기지만, 과연 그 스파크가 어떤 과정을 거쳐 핑크빛 분위기로 바뀔지 기대된다.
또 다른 스틸 컷에서는 극 중 주 배경이 되는 바닷마을 ‘공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가, 빨간색 등대 선착장, 그리고 오밀조밀 모여있는 마을 전경까지. ‘공진’의 매력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곳에서 신민아와 김선호가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찰나를 포착,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스틸 속 신민아와 김선호가 서로 떨어져 있는 거리만큼, 그 사이에서 아직 어색함이 느껴지지만 앞으로 이들의 거리가 얼마만큼 좁혀질 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거니는 곳곳마다 자연스럽게 묻어나고 있는 바닷마을 ‘공진’만의 특별한 정취는 이들의 감정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갯마을 차차차’는 2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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