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국립정신건강센터, 국민 정신건강 인프라 확충 협약

입력 2021-08-08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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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병관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과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는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공공의료 및 정신건강의학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5일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대병원에서 김병관 진료부원장, 안용민 정신건강의학과장, 권준수·하규섭·함봉진·박혜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참석했고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이영문 센터장, 남윤영 의료부장, 이강희 기획홍보과장, 임선진 성인정신과장, 전명욱 성인정신과 전문의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 진료 협력·자문과 공동 연구, 전문인력 교육 등 상호 발전과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 교류, 진료 의뢰 및 의학 자문, 정신건강 관련 사업, 연구 및 학술 활동 공동 추진, 의료인 등의 교육·수련 등의 사업을 협력한다.


김병관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은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에 따른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두 기관이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활발히 추진하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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