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누림, ‘학교 2021’ 출연확정…김요한·조이현과 호흡 [공식]

신예 김누림이 김요한, 추영우, 조이현과 함께 KBS 2TV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 연출 김민태)에 합류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누림이 ‘학교 2021’에 출연을 확정했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우정·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9년 처음 방영된 '학교'는 2017년까지 KBS를 대표하는 드라마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김누림은 극 중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의 건축과 2학년 ‘종복’ 역을 맡는다. 반 아이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인싸’ 면모는 물론, 공기준(김요한 분)의 절친으로 등장해 다양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경험도 많고 보고 들은 것도 많은 2학년 1반의 공식 정보통으로 극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도니다.

김누림은 2019년 JTBC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방영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도 출연했다. 극 중 임휘(김환희 분)와 동명이인으로 등장해 첫눈에 휘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역할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청춘 스타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학교 2021’에서 김누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학교 2021’은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