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프로골퍼 이정은5과 공식후원 협약

입력 2021-08-18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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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5, 2022년까지 부민병원 소속 선수로 활동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이하 부민병원)은 17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 라이프사이언스홀에서 프로골퍼 이정은5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부민병원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정은5 선수를 위한 다양한 의료적 지원을 실시한다. 이정은5는 2006년 KLPGA에 입회해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총 5회 우승했다. 이어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입회했고 2017 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 3위에 올랐다.

이정은5 선수는 2022년까지 부민병원 소속 골프선수로 활동한다. 이 기간 국내외 공식, 비공식 경기를 포함한 모든 선수활동에서 부민병원 브랜드를 사용한다.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바람이 37년간 걸어온 부민병원의 지향점”이라며 “이정은 선수가 활동 중 부상 없이 더 나은 기량으로 건강하게 선수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가족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은5 선수는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절·척추 병원으로 발돋움하는 도약 과정에 부민가족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격려해주신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부민병원은 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 부산, 구포, 해운대 등 4개 병원에서 1200여 병상, 1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야구선수협회 공식지정병원, 기아대책 희망 월드컵 선수단 의료협력기관으로 활동해 왔으며, 스포츠닥터스 의료지원 협약, 착한 야구 후원, WBC선수단 의료지원 등을 실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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