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9월 분양

입력 2021-08-18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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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오피스텔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대구역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 81호실을 9월 중 분양한다. 대구역 초역세권에 들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조감도. 사진제공 | GS건설

아파트 가격 상승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수도권에서 시작된 오피스텔의 인기가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역 초역세권에 ‘자이(Xi)’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이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오피스텔을 9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한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으로 아파트 42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가구 ▲84A㎡ 84가구, ▲84B㎡ 169가구, ▲84C㎡ 84가구, ▲113㎡ 3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을 분양한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대구역 일대는 최근 활발한 도심 재개발사업을 통해 신주거타운으로 새롭게 변모하며 지역 내에서 주목도가 높은 곳이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바로 앞 태평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느 곳이든 접근이 쉽다.


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위치해 있고 동성로 상권, 이마트, 칠성시장 등이 도보권 내에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있고,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최고 47층 주상복합아파트의 도심 전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단지의 배치와 설계에 주의를 기울였다. 동간 조망 간섭을 줄이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은 자이의 브랜드 가치와 이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갖추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모든 호실이 남향으로 배치되며 빌트인 가전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 단지의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으로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청약제도와 관계없이 청약이 자유롭다. 실거주 수요자와 함께 여윳돈으로 가치있는 투자처를 찾는 이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18일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의 최중심인 대구역에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지난 2017년 입주한 인근 대구역 센트럴자이를 잇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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