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의 숨겨진 뷰(View)와 맛을 소개하세요”

입력 2021-08-20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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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랜선여행 크리에이터 모집
-워커힐·신라·시그니엘·포시즌스 등 서울 유명 호텔 참여
-서울 일상을 담은 ‘감성여행’ 테마의 콘텐츠 제작 발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매력을 취재할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발굴단을 모집한다.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은 서울의 아름다움을 멋(뷰포인트)과 맛(디저트)으로 확장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이다. 한강뷰, 남산뷰, 고궁·한옥뷰, 시티뷰, 야경뷰 등으로 나누어 크리에이터가 발굴한 콘텐츠에 대한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다.

20세 이상 국내거주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팀별 최대 2인 이내이며 29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10팀에게 서울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호텔 4박5일 숙박(한강뷰:그랜드워커힐, 남산뷰:서울신라, 고궁뷰:포시즌즈호텔서울, 시티뷰: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 야경뷰:롯데시그니엘서울)과 취재경비(팀당 50만원)를 지원한다.

과제는 5일간 멋(뷰포인트) 1곳, 맛(디저트) 2가지를 발굴하여 참가자 인스타그램에 홍보하고 일정 종료 후 브이로그 형태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알려진 관광지보다는 숨겨진 로컬 명소를 선호하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했다.

완성된 서울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랜선여행 영상은 10월 서울관광 공식사이트 비짓서울과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후 캠페인 슬로건인 ‘뷰맛집 서울살이’ 시리즈로 재가공해 참여 호텔과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해외에 공개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드는 서울 뷰(View)티풀 10선 발굴 캠페인은 인기 관광지 중심 여행코스에서 벗어나 로컬여행 콘텐츠 제작자의 관점으로 발견할 색다른 서울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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