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녀’ 전현무, 뜬금 고백 무슨 일?… “나는 과체중이다”

입력 2021-09-05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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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가 ‘인간 현무암’으로 등극한다.

9월 5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연출 한승훈/이하 ‘선녀들’)는 인류 최후의 날을 불러올 백두산 화산 폭발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역사 마스터 심용환, 과학 마스터 김상욱과 함께 백두산 폭발 역사와 함께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백두산 폭발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역사와 과학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학구열을 불태우는 ‘선녀들’ 가운데, 전현무는 언론 고시 3관왕의 위엄에 빛나는 자신만의 과학 공부 방법을 전수한다. 현무암(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의 특징을 머리 속에 자동 입력하는 외우기 꿀팁을 말하는 것.

전현무는 “현무암을 보면 저를 떠올리시면 된다”라고 말하며, 닮은꼴 모습을 찾는다. 전현무는 자신의 외모, 성격과 현무암의 검은 표면, 구멍이 숭숭 뚫린 암석 특징을 기가 막히게 매칭한다고. 심지어 전현무는 “제가 과체중이다”라고 고백하며, “현무암이 다른 암석에 비해 무겁다”라고 비슷한 점을 덧붙이는 살신성인(?)의 꿀팁까지 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에 ‘인간 현무암’으로 등극한 전현무는 “난 얘들이 너무 좋다. 애정이 간다”라며, 이름뿐만 아니라 특징까지 비슷한 현무암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의 열정 강의에 유병재는 “외우기 쉽다”라고 감탄을 터뜨리고, 김종민은 “전현무암!”이라고 별명을 지어준다고 해, 유쾌함이 넘치는 배움 현장을 예고한다.

전현무와 현무암의 소름 돋는 싱크로율(?)은 9월 5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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