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이뮤노바이옴 업무협약, 파마바이오틱스 개발 나서

입력 2021-09-06 11: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hy(구 한국야쿠르트)가 이뮤노바이옴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0년간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해 온 hy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질병 치료 목적의 살아있는 미생물인 파마바이오틱스 개발을 본격화한다.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한정됐던 프로바이오틱스 활용 영역을 치료제 범주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y가 자사 균주 라이브러리를 이뮤노바이옴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양사가 균주 선발, 배양, 기능성 평가에 이르는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정열 hy중앙연구소장은 “양사 간 연구 역량을 집중해 질병 치료제로서 프로바이오틱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