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박희윤 본부장, ‘부산미래경제포럼’서 특강

입력 2021-09-10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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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박희윤 본부장이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60회 부산미래경제포럼에서 ‘글로벌 도시 간 경쟁 속의 도시개발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박희윤 개발영업본부장은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60회 부산미래경제포럼에서 ‘글로벌 도시 간 경쟁 속의 도시개발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공사 공단 및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박희윤 개발영업본부장은 글로벌 도시간 경쟁 속 선진도시들의 활성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디벨로퍼의 시각에서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박희윤 본부장은 강연에서 해양도시로서 부산과 유사한 콘텐츠를 지니며 도쿄와 경쟁하며 성장해나가는 오사카, 부산과 유사한 해상물류의 중심도시이면서 동남아시아 허브시티를 목표로 국가차원의 전략적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관민이 협력해서 경쟁력을 만들어내고 있는 싱가포르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산만이 지닌 자연환경과 교통 인프라, 역동적 문화에 바탕을 둔 지속 가능한 동아시아 허브시티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해운대 아이파크 등 부산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각종 인프라를 운영하며 부산의 도시의 격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와 더불어 부산항대교, 부산신항, 부산 김해경전철 등 각종 인프라를 개발 및 운영하고 지역 연고 축구단인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도 20여 년간 운영 중이며, 전국 각지에서 주거와 문화, 지역의 콘텐츠 등 공간이 지닌 잠재력을 끌어내고 도시를 재생시키는 진정한 디벨로퍼로서 다양한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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