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를 통해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존노는 이번 앨범에서 자신의 음악적 철학 ‘Noble Simplicity & Quiet Quiet Grandeur (고귀하며 간단하고, 고요하며 웅장한)’을 담아내며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팬카페 ‘힐링존’이 뷰티플마인드에서 전문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비장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부 의지를 밝히며 진행됐다. 지난 7월 존노가 소속되어 있는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의 첫 정규 앨범 ‘PRISM’ 300장에 이어 두 번째 앨범 기부다.
뷰티플마인드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로 장애인 및 비장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교육지원 프로그램인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와 국내 최초 장애·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팬카페 관계자는 “첫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팬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존노를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특히 존노와 같이 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클래식 앨범이 기부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뷰티플마인드에 나눔을 실천한 힐링존 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스타의 뷰티플마인드’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팬덤 문화가 활성화되고, 나눔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투명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뷰티플마인드는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클럽이 아티스트의 생일과 앨범 발매 또는 특별한 이벤트를 기념하며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스타의 뷰티플마인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물품 및 후원금 전액은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서 음악을 배우는 장애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뷰티플마인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